3D 모델링 용어는 형태·질감·움직임·파일·기법·도구의 6가지 분야로 나누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시는 '수많은 면을 이어 만든, 입체의 그물 모양 겉껍질', 텍스처는 '입체 표면에 붙이는 이미지', GLB는 '형태와 색을 하나로 묶은, 공유하기 쉬운 3D 형식'을 말합니다. 이 글은 이렇게 헷갈리기 쉬운 용어 50개를 비유와 쉬운 말로 풀어, 한 단어씩 '한 줄짜리 쉬운 설명'으로 찾아볼 수 있게 만든 초보자용 사전입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읽어도 되고, 궁금한 말만 골라 봐도 됩니다.
※현재 Figmee는 업로드한 그림이나 일러스트로 피규어풍 이미지와 3D 모델 데이터(GLB / 3MF)를 생성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실물 3D 프린트 제품 판매는 준비 중(Coming Soon)입니다.
3D 세계에서는 영어와 외래어 용어가 계속 등장해, 처음에는 말의 벽에 막혀 발걸음이 멈추기 쉽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의미는 '비유'로 바꿔 보면 허무할 만큼 단순합니다. 우선 사전처럼 옆에 두고, 모르는 말이 나오면 찾아보는 방식으로 활용하기를 추천합니다.
① 형태의 기본
입체 그 자체의 '형태'를 나타내기 위한, 가장 기초가 되는 말입니다.
| 용어 | 한 줄 해설 |
|---|---|
| 3D 모델 | 컴퓨터 위에서 입체를 표현한 데이터. 3D 완성품 그 자체. |
| 메시 | 수많은 면을 이어 만든, 입체의 그물 모양 겉껍질. |
| 폴리곤 | 입체의 표면을 이루는 삼각형이나 사각형의 작은 면. |
| 정점(버텍스) | 면의 모서리에 해당하는 점. 입체의 형태를 정하는 기준점. |
| 엣지 | 정점과 정점을 잇는 선. 면의 경계에 해당하는 변. |
| 면(페이스) | 정점과 변으로 둘러싸인 한 장의 평면. 모여서 표면이 된다. |
| 법선(노멀) | 면이 어느 쪽을 향하는지 나타내는 방향 정보. 빛이 닿는 방식을 좌우한다. |
| 와이어프레임 | 면을 칠하지 않고 변만으로 입체를 표시한 뼈대 같은 모습. |
| 토폴로지 | 면과 변의 배열·흐름. 잘 정돈되어 있으면 편집이나 변형이 쉽다. |
더 자세히: 3D 모델 자체의 구조는 3D 모델이란? 구조와 만드는 법을 쉽게 해설에서, 면의 수가 의미하는 바는 폴리곤 수란? 많고 적음에 따라 무엇이 달라질까?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② 외관·질감
형태에 '색'과 '소재감'을 입혀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말입니다.
| 용어 | 한 줄 해설 |
|---|---|
| 텍스처 | 입체 표면에 붙이는 이미지. 무늬나 색을 담은 '스티커' 같은 것. |
| 머티리얼 | 표면의 질감 설정. 금속·플라스틱 등 소재가 어떻게 보일지 정한다. |
| UV | 텍스처를 붙일 위치를 나타내는 평면 위의 좌표. |
| UV 전개 | 입체 표면을 잘라 평면으로 펼쳐 이미지를 붙일 수 있게 하는 작업. |
| PBR | 빛의 반사를 실제 물리에 가깝게 계산해 질감을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방식. |
| 셰이더 | 표면의 색과 빛나는 방식을 계산해 화면에 그리는 프로그램. |
| 렌더링 | 3D 데이터를 계산해 2D 이미지나 영상으로 그려 내는 처리. |
| 베이스 컬러 | 소재의 기본 색. 텍스처의 바탕이 되는 색 정보. |
| 노멀 맵 | 요철을 면의 방향으로 흉내 내 표현하는 이미지. 적은 면으로도 세밀하게 보이게 한다. |
더 자세히: 색과 질감의 정체는 텍스처란? 3D의 질감을 결정하는 구조에서, 이미지 한 장으로 보이는 모습이 얼마나 달라지는지까지 해설합니다.
③ 움직임
멈춰 있는 입체에 '관절'과 '움직임'을 주기 위한 말입니다.
| 용어 | 한 줄 해설 |
|---|---|
| 리깅 | 움직이기 위한 뼈와 조작 장치를 입체에 심는 작업. |
| 본 | 입체 안에 넣는 뼈대. 관절처럼 구부리고 움직이는 기준. |
| 스키닝 | 표면(메시)을 뼈에 연결해 뼈를 따라 움직이게 하는 것. |
| 웨이트 | 각 정점이 어느 뼈를 얼마나 따를지 정하는 비율 설정. |
| 애니메이션 | 시간에 따라 형태나 위치를 바꿔 움직임을 준 것. |
| 키프레임 | 움직임의 마디가 되는 포즈. 그 사이는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보간한다. |
| 모프 | 형태 자체를 변형시키는 구조. 표정 변화 등에 쓴다. |
더 자세히: 움직이기 위한 밑준비는 리깅이란? 3D 모델을 움직이는 뼈대의 기초에서 초보자가 막히기 쉬운 부분까지 정리했습니다.
④ 파일과 데이터
만든 입체를 '저장하고 다른 사람에게 건네기' 위한, 확장자 관련 말입니다.
| 용어 | 한 줄 해설 |
|---|---|
| GLB | 형태·색·움직임을 하나로 묶은, 공유하기 쉬운 3D 형식. |
| glTF | 웹용으로 만들어진 3D 공통 형식. GLB는 그 단일 파일 버전. |
| OBJ | 오래전부터 쓰여 온 대표적인 3D 형식. 소프트웨어 간 주고받기에 강하다. |
| FBX | 색과 움직임도 담을 수 있는 형식. 게임·애니메이션 제작에서 널리 쓰인다. |
| STL | 형태만 담는 3D 프린트 표준 형식. 색은 담을 수 없다. |
| 3MF | 색과 설정까지 담을 수 있는, 비교적 새로운 3D 프린트용 형식. |
| 익스포트 | 만든 데이터를 지정한 형식으로 내보내는 것. |
| 임포트 | 외부 파일을 소프트웨어로 불러오는 것. |
| 바이너리 | 사람이 읽는 문자가 아닌, 기계용으로 압축한 저장 형식. 가볍고 빠르다. |
더 자세히: 어떤 확장자를 언제 고를지는 3D 파일 형식의 차이 — GLB·OBJ·FBX·STL 구분해 쓰기에서 용도별로 정리했습니다.
※출처: glTF는 Khronos Group이 제정한 무료 오픈 표준입니다(Khronos glTF 공식, 2026년 7월 기준). 3MF는 3MF Consortium이 제정한 풀컬러 대응 3D 프린트용 규격입니다(3MF Consortium 공식, 2026년 7월 기준).
⑤ 만드는 법·기법
입체를 '만들고 다듬을' 때의 작업 이름입니다.
| 용어 | 한 줄 해설 |
|---|---|
| 모델링 | 입체의 형태를 만드는 작업 전반. 3D 제작의 입구. |
| 스컬프트 | 점토를 주무르듯 화면 위에서 덧붙이고 깎아 내며 조형하는 기법. |
| 리토폴로지 | 면의 배열을 다시 정돈해 다루기 쉬운 메시로 새로 만드는 작업. |
| 로우폴리 | 면의 수가 적고 가벼운 입체. 동작이 가벼워 게임에 적합. |
| 하이폴리 | 면의 수가 많고 정밀한 입체. 세부까지 만들 수 있는 만큼 무겁다. |
| 데시메이트 | 겉모습을 유지하면서 면의 수를 줄여 가볍게 하는 처리. |
| 스무스 셰이딩 | 면의 경계를 매끄럽게 보이게 해 각진 느낌을 감추는 표시 방법. |
| 서브디비전 | 면을 잘게 분할해 형태를 매끄럽게 하는 기법. |
더 자세히: '가벼움'과 '세밀함'의 균형은 로우폴리와 하이폴리의 차이 — 어느 쪽으로 만들어야 할까?에서 구분해 쓰는 기준까지 해설합니다.
⑥ 도구·주변 용어
3D를 다루는 '도구'와 그 주변에서 듣게 되는 말입니다.
| 용어 | 한 줄 해설 |
|---|---|
| Blender | 무료로 쓸 수 있는 대표적인 3D 제작 소프트웨어. 편집이나 내보내기에 쓸 수 있다. |
| 뷰어 | 3D 데이터를 열어 돌려 보기 위한 표시 도구. |
| 게임 엔진 | 게임이나 영상을 만드는 기반 소프트웨어. 3D 모델을 불러와 움직인다. |
| 포토그래메트리 | 수많은 사진으로부터 입체를 복원하는 기술. |
| 3D 스캔 | 실물을 기기로 읽어 들여 입체 데이터로 만드는 기술. |
| AI 생성(image-to-3D) | 이미지 한 장에서 AI가 3D 모델을 추정해 만드는 기술. |
| 3D 프린트 | 3D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지 등을 쌓아 올려 입체를 출력하는 기술. |
| 뷰포트 | 3D 소프트웨어에서 입체를 표시하고 조작하는 작업 화면. |
더 자세히: 가지고 있는 3D 데이터를 무료로 열어 돌려 보는 방법은 3D 모델을 무료로 보는 방법 — 브라우저·앱에서 여는 법에서, 이미지에서 입체가 만들어지는 원리는 AI가 이미지로 3D 모델을 만드는 원리에서 해설합니다. 만든 3D 모델을 공개·판매할 때의 저작권·상업적 이용 규칙은 3D 모델의 저작권과 상업적 이용의 기초에서 정리했습니다.
⑦ 용어를 몰라도 3D는 시작할 수 있다
여기까지 50개 용어를 보고 '외울 게 많다'고 느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손을 움직이는 데 이것들을 처음부터 전부 알 필요는 없습니다.
Figmee는 가지고 있는 일러스트나 그림(종이 그림은 촬영하거나 스캔한 이미지면 OK)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AI가 피규어풍 이미지를 생성하고 거기서 3D 모델을 자동으로 만들어 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설치도, Blender 조작도, UV 전개 같은 전문 작업도 직접 할 필요가 없습니다(완성되는 것은 움직임이 없는 형태와 색 데이터이며, 리깅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완성된 3D 모델은 브라우저에서 그대로 360° 빙 돌려 가며 확인할 수 있고, GLB·3MF 형식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즉, 용어는 나중에 조금씩 익히면서도 '일단 만들어 보기'가 가능합니다. 내보낸 GLB를 열어 내용을 들여다보다 보면, 이 사전의 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되기 시작합니다. (실물 3D 프린트 제품 판매는 준비 중(Coming Soon)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3D 용어는 전부 외워야 하나요?
아니요. 이 글은 '암기용 표'가 아니라 '모르는 말이 나왔을 때 찾아보는 사전'으로 쓰는 것입니다. 실제 제작에서는 우선 메시·텍스처·GLB 정도의 기본 용어를 대략 알기만 해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필요할 때 찾아보면 자연스럽게 몸에 익습니다.
영어나 외래어 용어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3D 소프트웨어와 파일 형식의 상당수가 해외에서 태어나고 발전해 왔기 때문에, 그 이름이 그대로 외래어나 영문으로 쓰이고 있어서입니다. 우리말로 옮기기 어려운 개념도 많고, 억지로 번역하면 오히려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원어 그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사전에서는 그런 말들을 일상적인 비유로 바꿔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사전의 말들은 실제로 어떤 때 쓰나요?
예를 들어 GLB를 다운로드할 때, 뷰어로 열어 확인할 때, Blender에 임포트해 손을 볼 때와 같은 상황에서 등장합니다. 말의 의미를 한 줄만이라도 알아 두면, 화면에 나오는 버튼이나 메뉴의 의미를 읽어 내기가 쉬워집니다.
정리
3D 모델링 용어는 수는 많지만, 정체는 '형태·질감·움직임·파일·기법·도구'의 6가지 분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메시는 그물 모양 겉껍질, 텍스처는 표면에 붙이는 스티커, 리깅은 움직이기 위한 뼈대 — 이렇게 하나씩 비유로 바꿔 보면 전문 용어의 벽은 훨씬 낮아집니다.
중요한 것은 전부 외운 뒤에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찾아볼 수 있는 상태로 두고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Figmee라면 업로드부터 AI 생성, 브라우저에서의 360° 확인까지 전문 용어 없이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고, 모르는 말이 나오면 다시 이 사전으로 돌아와 주세요.




